[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작년 11월 서비스수지가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운송수지가 11월 중 17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년 전 대비 적자폭이 8억4000만 달러 줄었으나, 연구개발서비스, 전문·경영컨설팅서비스 등 기타사업서비스가 11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지식재산권사용료(3억3000만달러 적자), 가공서비스(5억7000만달러) 등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작년 11월까지 서비스수지 누계로 따지면 15억2000만달러 적자다. 2020년 같은 기간엔 15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