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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갤럭시 언팩서 AI 안경 두 번째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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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7.23 0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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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구글 협업 AI 안경 디자인 공개
제미나이 기반 통번역·길 안내·촬영 지원
안드로이드·iOS 모두 호환…최대 9시간 사용
올가을 정식 출시…안경형·선글라스형 구성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안경 디자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통번역과 길 안내, 사진 촬영 등 핸즈프리 AI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젠틀몬스터는 2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구글, 삼성전자(005930)와 기술 협업으로 개발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컬렉션의 두 번째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사진=젠틀몬스터)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사진=젠틀몬스터)
이번 제품은 젠틀몬스터의 디자인에 오디오와 카메라, 마이크,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결합한 안경형 웨어러블 기기다. 일반 안경에 가까운 형태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젠틀몬스터는 올해 초 첫 번째 디자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언팩에서 새로운 옵티컬 프레임을 선보였다. 새 디자인은 미니멀한 사각형 실루엣을 적용해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신규 디자인 캠페인에는 패션 모델 알렉스 콘사니와 아녹 야이가 참여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이미지는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착용한 일상 속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와 구글 픽셀, 애플 아이폰 등과 호환되며 음성 명령으로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통번역과 내비게이션, 상황별 맞춤형 지원, 시각 정보 캡처 등이다. 음악 감상과 음성 통화, 사진 촬영 기능도 핸즈프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착용성을 고려해 무게도 줄였다. 1회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7회까지 추가 충전할 수 있다.

젠틀몬스터의 첫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컬렉션은 올가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컬렉션은 안경형과 선글라스형으로 구성되며, 젠틀몬스터는 공개된 두 가지 디자인 외에 추가 디자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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