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마존, 트럼프 관세 위헌 판결에 강세…홈디포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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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2.21 02:26:4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 대부분을 무효화했다. 이에 따라 관세 영향을 받았던 아마존을 비롯한 소매업체와 의류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19분 현재 아마존(AMZN)은 전 거래일 대비 1.11%(2.28달러) 상승한 20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은 상품 최대 70%를 중국에서 조달하며 이미 일부 상품 가격에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제드 엘러브룩 알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마존은 특히 많은 상품을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관세는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가격을 오르게 한다”면서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해당 상품을 덜 구매하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그 문제에 직면하지 않는다는 점이 시장이 흥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홈디포(HD) 역시 0.2%(0.71달러) 오른 379.29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번 판결이 전체 시장에 미친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장은 이미 대법원의 제동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경제학자들은 백악관이 다른 수단을 통해 유사한 관세를 다시 부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 대부분을 무효화했다. 다수 의견은 해당 법이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미 납부된 관세를 환급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판결에서 다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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