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의 맥스 스트리밍 플랫폼에 AI 자막 생성 기술을 통합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워너브로스 주가는 전일대비 1.96% 오른 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구글의 버텍스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막 생성 도구는 비스크립트 프로그램에 적용될 계획이며 자막 생성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워너브로스는 고품질 자막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이 자막 제작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기술 도입은 워너브로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