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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달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했다. 초도 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모두 팔릴 정도로 호응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110만여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45만개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도 덩달이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CU가 판매 중인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대비 39.6%, 전년 동기대비로는 8300%(약 81배) 신장했다.
특히 최근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3300원)을 출시한 후 이달(8월1일~15일)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전월대비 매출 신장률은 1531%(16배) 뛰었다.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만에 20만개가 팔렸다.
CU는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도 피스타치오 맛 빵을 추가한다. 피스타치오 초코롤(2900원)은 빵 사이에 초코 아몬드 페이스트를 바른 후 돌돌 말은 초코롤 빵 위에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듬뿍 올렸다.
피스타치오 스낵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팝콘(1100원)은 구운 피스타치오 분말이 팝콘에 코팅돼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피스타치오 콘스낵(1800원)은 옥수수의 달콤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스낵으로 맥주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두바이 초콜릿이 히트를 치며 이와 관련된 피스타치오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발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명가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