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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내린 3만9737.26을 기록.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84% 떨어진 5346.56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2.43% 빠진 1만6776.16에 거래를 마쳐.
-미국의 실업률이 4.3%로 치솟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 경기침체 우려...국채금리도 급락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28.1bp(1bp=0.01%포인트) 나 빠진 3.882%까지 떨어져.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17.8bp나 떨어진 3.799%까지 내려가.
- 급격한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
◇ 골드만삭스, 美 경기침체 위험 상향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내년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15%에서 25%로 상향.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의 예상은 일자리 증가 규모가 8월에 회복되리라는 것”이라면서도 “만약 우리가 틀리고 8월 고용 보고서가 7월과 마찬가지로 취약하게 나올 경우 9월 금리가 50bp(1bp=0.01%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앞서 골드만삭스는 침체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보면서도 7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틀 만에 침체 가능성을 10%포인트 올려잡아.
◇ ‘트럼프 지지’ 일론 머스크 슈퍼팩, 미시간주 조사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슈퍼팩(PAC)이 미국 미시간주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
-앞서 CNBC는 일론 머크스가 아메리카PAC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
-일론 머스크가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아메리카PAC는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같은 경합주들에 사는 유권자들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美 민주, 대선 후보에 해리스 선출…첫 토론회 9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출돼.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호명투표’를 진행한 결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밝혀.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첫 TV토론이 다음달 4일 폭스뉴스 주최로 열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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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되면 취임 2주 내 중국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등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그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동차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관세를 통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해
-그러면서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고 공언.
◇ 이란 보복 임박…미국 군함 급파·각국 대피령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미국은 군함을 급파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해.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한 상태.
◇ 野,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강행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보여.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
-앞서 해당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할 전망.
◇ 윤 대통령, 오늘부터 여름휴가…하반기 정국 구상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휴가에 돌입.
-이번 휴가를 통해 하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져.
-대통령실은 휴가 일정이 유동적이라며 구체적인 기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