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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3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자본시장 부문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10년부터 파트너를 지내는 등 금융, 자본시장,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30년 넘는 경험을 쌓았다. 한때 차기 최고재무책임자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힐 정도로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밖에 미 재무부와 금융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자문그룹 역할을 맡아왔다.
RBC 캐피털 마켓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인 블레이크 그윈은 “해맥은 비둘기파나 매파로 고정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인물”이라며 “훌륭한 인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