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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조치가 모든 대상 고객의 이자 부담을 동일하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기존 산출금리와 최고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혜택에 차이가 발생한다.
금리는 고객별로 산출된 금리에서 0.3%포인트를 먼저 낮춘 뒤 연 6.9%의 상한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존 산출금리가 연 6.8%인 고객은 연 6.5%를 적용받는다. 반면 산출금리가 연 7.3%인 고객은 0.3%포인트를 낮춰도 연 7.0%로 상한을 초과하기 때문에 최종 금리는 연 6.9%로 유지된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변경된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지난 16일 이후 새로 대출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중·저신용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을 대출하는 비대면 상품 ‘슈퍼SOL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도 심사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중금리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