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소지섭 '김부장', 시청률 18.8% 고공행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윤기백 기자I 2026.07.04 10:39:35

9.5%→15.7%→18.8% 가파른 상승세
20% 돌파 눈앞… 올해 미니시리즈 1위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3위 ''글로벌 흥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우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드라마 '김부장'의 한 장면.)
(사진=SBS 드라마 '김부장'의 한 장면.)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김부장’ 3회는 전국 기준 18.8%, 수도권 기준 19.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한 것은 물론,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상승세도 가파르다. 첫 방송 9.5%로 출발한 ‘김부장’은 2회에서 15.7%를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3회에서는 18.8%까지 치솟으며 단 3회 만에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최근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된 드라마 시장에서 이 같은 상승 곡선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말드라마 전체로는 정일우 주연의 KBS 2TV ‘화려한 날들’ 최종회가 기록한 20.5%에 바짝 다가섰다.

3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의 도움으로 실종된 딸 김민지(서수민)의 휴대전화를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휴대전화 속에 남겨진 딸의 외로움과 고통을 확인한 김부장은 뒤늦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고, 극 말미에는 북한 공작원 박강성(김성규)이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감정선과 액션을 동시에 끌어올린 전개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김부장’은 특수요원 출신이지만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던 남성이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 드라마다. 영화 ‘테이큰’을 떠올리게 하는 부성애와 속도감 있는 액션, 소지섭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어우러지며 입소문을 타고 시청층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 ‘김부장’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이 발표한 비영어 TV쇼 톱10에서 3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국내 안방극장의 높은 시청률과 글로벌 플랫폼 성과를 동시에 거머쥐며 올여름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