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이스라엘 국적의 글로벌 해운사 ZIM인티그레이티드시핑서비시스(ZIM)는 독일 하파그로이드(Hapag-Lloyd)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2시44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82% 급등한 27.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인수 프리미엄 기대감이 반영되며 26% 넘게 치솟아 27.97달러를 터치했던 주가는 장중 차익 실현 매물 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7달러 후반대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폭등은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가 ZIM을 총 4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제안된 인수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무려 58%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이번 합병이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성사될 경우 하파그로이드는 세계 5위 컨테이너 선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가 보유한 황금주(Golden Share) 처리 문제가 남아있어 최종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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