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INT에서 올 한 해 자사 티켓 판매 데이터에 근거한 공연 결산을 발표했다.
뮤지컬-연극 증가, 콘서트-클래식 주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한 해 인터파크에서 판매한 공연 상품수는 총 10,862편이고 판매 금액은 총 4,029억 원으로 추산된다. 판매 공연 수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판매액 역시 전년도에 비해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월호 참사, 브라질 월드컵, 6.4 지방선거 등의 이슈들로 주춤했던 올 상반기 시장이 하반기에 들어서 빠르게 회복한 결과로 추정된다.
이 중 뮤지컬, 연극 판매액은 2013년에 비해 각각 6.7%, 12% 증가했으며 연극은 편수 역시 200편 가량 증가한데 비해, 콘서트와 클래식 판매액은 각각 5%,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예매 비율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전체 23%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람객 800만 명 돌파, 중장년층 매년 증가
인터파크를 통해 2014년 공연을 관람한 관객 수는 총 800만 명으로 추산(동일인 다수 예매 포함)되었다. 2, 30대 관객층이 전체 예매자 중 75.5%로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20대 예매자율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고, 대신 30대와 40대 이상 예매자가 꾸준히 증가, 올해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예매자가 20.9%를 차지하고 있다.
공연 전 장르에서 여자 관객수가 남자에 비해 두 배 가랑 많은 걸로 나타나고 있으며 비교적 남자 관객 비중이 많은 콘서트(여(69.4%), 남(30.6%))와 연극(여(62%), 남(38%))에서도 여자 예매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뮤지컬에서는 여성 예매자가 전체의 7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클래식, 30대가 주도
연령대별 분석 결과도 흥미롭다. 30대는 뮤지컬, 클래식 장르 예매자 중 가장 많은 비율(45.9%, 34.3%)을 차지하고 있어 티켓판매율을 움직이는 세대로 나타났으며, 20대는 콘서트(46.5)와 연극(48.2%) 부분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전 결산 자료는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터파크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12월 판매분은 추정치이다. (오차범위 5% 내)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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