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알리알라에비뉴점은 기존에 대형 쇼핑몰과 전시장에 입점한 3개 매장과는 달리, 로드숍 형태로 선보였다. 138㎡(약 42평)의 규모로 실내 40석, 실외 14석의 좌석을 갖췄으며 건물 내 1층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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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점이 위치한 마카티시티는 필리핀 상업·경제의 중심 지역으로 마닐라와 이어지는 시가지다. 카페베네 매장 인근에는 변호사 사무실과 콜센터 등의 오피스 건물이 주를 이루며 벨기에와 베네수엘라 대사관 등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고정적인 유동인구가 많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11월 이스트우드점을 첫 매장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중견기업인 골드벨그룹과 함께 수도 마닐라의 중점으로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세련된 공간과 기존의 카페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