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인원타워’ 장착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공개…한국전자전서 첫 선

이다원 기자I 2022.10.03 10:00:00

10월 중 출시 예정…4일부터 KES 2022서 공개
LG UP가전 라인업…출하가 149만~159만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청소기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10월 중 출시한다. 사진 왼쪽부터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아이언그레이 색상의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달 내로 해당 제품을 정식 출시하기에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제 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이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에 적용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타워를 로봇청소기에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코드제로 R9 전용 올인원타워는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자외선(UVC) LED로 먼지봉투 속에 쌓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충전거치대다.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이 청소를 끝내고 올인원타워로 복귀하면 자동으로 먼지통이 비워진다. 또 올인원타워의 UVC LED 기능도 로봇청소기 충전과 동시에 켜진다.

신제품은 LG UP(업)가전 라인업으로, 구입 후에도 LG 씽큐(LG ThinQ) 앱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청소기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10월 중 출시한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사진=LG전자)
약 30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며,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또 LG 씽큐 앱에서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연동해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올인원타워를 갖춘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는 159만원, 아이언그레이 컬러는 149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흡입과 간단한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보급형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5 역시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하가는 올인원타워 유무에 따라 69만~89만원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탁월한 흡입력과 성능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LG 로봇청소기에 올인원타워의 편리함까지 신제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청소기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10월 중 출시한다. 사진 왼쪽부터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아이언그레이 색상의 신제품.(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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