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TD코웬증권이 디아지오(DEO)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주가는 소폭 강세다.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43분 현재 디아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0.77%(0.64달러) 오른 8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D코웬은 디아지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에 대한 목표가 역시 88달러에서 93달러로 올려잡았다.
디아지오 주가는 미국 증류주 시장의 위축이 실적을 압박하고 투자자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머스 캐시디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최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만들어냈다”면서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비용 절감과 재투자는 성장을 회복시키고 상업적 실행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등급 상향은 데이브 루이스가 지난 1월부터 새로운 디아지오 CEO로 취임한 이후에 나왔다. 루이스는 테스코에서 보여줬던 리더십과 비용 절감, 전략적 재설정 등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캐시디는 “디아지오는 그동안 일관되지 못한 실행, 시장 점유율 손실, 변화하는 미국의 수요 트렌드에 대한 느린 대응 등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 이후 루이스가 우선순위, 책임 경영, 전략적 방향 등을 의미 있게 재편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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