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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올리브영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둔 사전 점검 성격이 짙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비중이 압도적인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실제 매출의 대부분이 외국인 고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K라이프스타일 소비 거점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이곳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고객 동선을 따라 매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색조와 스킨케어, 건강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를 직접 확인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과 진열 방식까지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마스크팩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와 선케어 존, 글로벌 브랜딩 공간 등 핵심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K뷰티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조됐다. 이 회장은 인디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진출 연계 구조에 주목하며,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브랜드 풀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고객 경험 설계 역시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대규모 계산대, 글로벌몰과 연계된 O2O(온오프라인 결합)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해외 매장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명동 매장에서 검증된 쇼핑 동선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경영은 CJ그룹의 글로벌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룹은 K콘텐츠와 K푸드에 이어 K뷰티·웰니스를 축으로 ‘K라이프스타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동 매장에서 축적한 성공 공식을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명동에서 검증된 K라이프스타일 성공 공식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현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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