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서 14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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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3.02 09:14:04

AI·로봇 2개 분야 선정…각각 5년간 71억원 지원 받아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2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분야별로 5년간 71억 2500만원 등 14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를 시작으로 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항공우주·미래차·인공지능(AI) 분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로봇 분야를 신설했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37개교, 미래차 2개교, 로봇 2개교가 선정됐다.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서 전국 2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책임자는 이준우 전기공학과 교수다. 3차원 입체 교육모델인 ‘KNU AI-로보틱스 하이퍼큐브(KNU AI-Robotics Hyper-Cube)’를 도입해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수요와 SI·운영, HW·제어, AI·SW 등 직무 역량을 교차한 3대 특화 트랙을 운영한다.

AI 분야는 정호영 전자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경북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자율적 의사결정과 실행 역량을 갖춘 ‘에이전틱 AI(Agentic AI)’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AI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AI 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허영우 총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분야로, 이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 전반의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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