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렌즈 T&C포럼…이공계 인재 확보 나섰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기가 광학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렌즈 분야 T&C 포럼(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하고 렌즈와 광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급 40여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렌즈팀장 김동진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연구개발(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이 직접 나선 것은 우수 인재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행사는 카메라모듈 제품·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 투어, 렌즈 기술 분야별 토론 등으로 약 6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태곤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 현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우수 학생들이 소재·부품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