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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개 동에 설치된 모금함에는 5일간 모두 654만원 상당의 모금액이 모였으며 이날 입주민 일동 명의로 A씨 유족 측에 전달됐다. 특히 A씨에게 어린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48분쯤 4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유리창 청소작업 중 4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유리창 청소 7년 경력의 일용직 노동자로 사고 당일 이 아파트에는 처음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앉아 있던 달비계(간이 의자)의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