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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을 국내 15번째 세계유산이자, 두번째 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이에 해수부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설립하고 갯벌 발전방안과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준비해왔다.
해수부는 △갯벌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으로 세계유산통합센터 설립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5년 잠정)까지 주요 철새 서식지인 군산, 무안, 화성 등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2단계 추가 등재 △보호지역 지정 및 범위 설정 관련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유산 등재 효과를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갯벌 복원을 비롯한 탄소중립 예산을 대폭 늘렸다. 내년도 ‘탄소중립 실현’ 관련 정부 예산은 올해(3339억원)보다 1223억원(36.6%) 증액한 4562억원으로 편성됐다. 탄소중립 예산에는 염생식물(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갯벌 식생조림 및 바다숲 조성 등 연안·해양 탄소중립 예산이 반영됐다. 땅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 갯벌에 해초 숲을 복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블루카본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문성혁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바다의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충하는 ‘블루 카본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갯벌 조림사업은 탄소흡수원으로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앞으로는 탄소 이슈를 무시하고는 장사나 수출 등 비즈니스 자체가 안 될 것”이라며 “2050년까지의 장기적인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타가 되어줄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반기에 마련해 해양수산 탄소중립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해수부, 해양경찰청 주간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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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29일(수)
21:00 남극해양보호구역 장관회의(장관, 세종)
△30일(목)
10:10 차관회의(차관, 서울)
14:00 한국해양한림원 출범식(장관, 서울대)
16:00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장관, 서울청사)
◇보도계획
△27일(월)
11:00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해 바다에 주목하라
11:00 어선 무인기관실 소화설비로 불길 더 빨리 잡는다
11:00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해양생물 종이접기로 달래봐요!
△28일(화)
11:00 갯벌의 체계적 관리 틀 첫 마련, 지속가능성과 가치 제고에 중점
11;00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협의회 개최
11:00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전기료 절감 등 효과 탁월
11:00 선박안전법에 따른 선박결함신고 개선 추진
11:00 남극해양보호구역 장관회의 개최
△29일(수)
11:00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 수립·발표
11:00 항만시설, 더 튼튼하게 보다 안전하게 만든다
11:00 동해항 서부두 방진형 임항창고 준공
11:00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협상 개시
△30일(목)
06:00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발주
06:00 경기·인천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고시
16:00 「이달의 한국판뉴딜」사례 선정 발표
△1일(금)
06:00 2021년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1:00 10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11:00 제1차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 개최
11:00 2021년 경기국제보트쇼 온라인 개최
11:00 어선위치발신장치 관리 강화
13:00 해양경찰청, 제1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