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미국 2위의 무선통신업체인 싱귤러와이어리스가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두 주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갈아치웠다.
싱귤러는 현재 CEO인 스티븐 카터가 물러나고 스탠 시그먼이 이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시그먼은 SBC커뮤니케이션즈에서 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으며 싱귤러 이사회 멤버 중 한 사람이었다. 싱귤러는 SBC와 벨사우스의 합작법인이다.
카터는 이에 따라 SBC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싱귤러는 올 3분기 월드컴 파산으로 인해 10만7000명의 가입자를 잃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프린트PCS도 가입자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스프린트 또한 가입자 감소 발표 이후 CEO를 교체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린다 머츨러는 최근 보고서에서 "싱귤러는 서비스 지역과 기술 등에 있어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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