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래티스 세미컨덕터(LSCC)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래티스는 이번 2분기에 23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LSEG 예정치보다 1센트 낮았고, 매출도 예상치 1억 3,000만 달러보다 낮은 1억 2,41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억 1,700만~1억 3,7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 4,69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실적 실망에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래티스 세미컨덕터의 주가는 14%가까이 급락한 4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래티스 세미컨덕터는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제공업체로, 차별화된 프로그래머블 로직 반도체 제품, 시스템 솔루션, 설계 서비스 및 라이선스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