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월) 강추위 계속…해넘이·해돋이 감상 좋아

e뉴스팀 기자I 2018.12.31 08:00:24
월요일(31일·월)인 오늘은 강한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해넘이, 해돋이 감상을 하기 무난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1일·월)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남과 경남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와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17~-1℃로 여전히 강한 추위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대체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0~9℃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다만, 오전 중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다. 이들 지역은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이 가끔 구름만 지나겠다. 다만, 내일(1일·화)은 다시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추운날씨가 예상되지만 모레(2일·수)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파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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