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디아지오, 매출 전망치 하향·배당금 축소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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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2.26 01:47:2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흑맥주 기네스 제조업체인 디아지오 주가가 급락 중이다.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배당금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36분 현재 디아지오(DEO)는 전 거래일 대비 13.70%(13.99달러) 하락한 88.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지오는 2026회계연도 유기적 매출이 전년비 2~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보합 혹은 소폭 감소에서 하향된 것이다.

디아지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가 크게 약해진 점을 매출 전망치 하향의 주요 이유로 설명했다. 미국에서 주류 판매가 감소하고 저가 대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간배당도 기존 40.5센트에서 20센트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루이스는 현재 매출 부진과 이익 압박 속에서 경쟁력을 되찾고 사업을 재투자하기 위해 자본 여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당금을 줄여 현금을 확보하고 비용 조정 및 투자에 쓰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데이브 루이스는 유니레버와 테스코에서 강도 높은 비용 절감 개혁으로 ‘과감한 데이브(Drastic Dave)’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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