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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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3.31 07:44:0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운임 하락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 4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05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줄어든 607억원(영업이익률 15.0%)으로 추정한다”며 “국제선 유상승객킬로미터(RPK) 증가에도 전년 동기 높았던 운임 기저와 경쟁강도 증가에 따라 국제선 여객 운임은 전넌 대비 10% 감소한 100원/km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도현 연구원은 “1분기 들어 저비용항공사(LCC) 여객 증가세는 대형항공사(FSC) 대비 낮은 상황이다”며 “1분기는 LCC 성수기로 진에어는 근 2년간 영업이익의 절반이 1분기에 발생했다. 1분기 수요의 둔화는 LCC 전반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2025년 매출액은 유상좌석공급거리(ASK) 증가에도 운임 하락으로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8% 감소한 1500억원(영업이익률 10.2%)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들어 비용 증가는 제한적이다”며 “2024년 전체 비용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었고, 특히 인건비가 24%(매출액 대비 16%), 공항관련비가 34%(매출액 대비 15%) 증가하며 전체 비용 증가를 야기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5년에는 유류비가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비용 상승을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간 영업비용 증가폭은 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운임 하락에도 수익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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