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발전설비업체 GE버노바(GEV)가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11시38분 현재 GE버노바 주가는 전일대비 3.07% 하락한 86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숀 맥러플린 HSBC 애널리스트는 이날 GE버노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1040달러에서 1100달러로 높였다.
AI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과 이익률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힙 만들로이 미즈호 애널리스트도 GE버노바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고 연간 전망치가 상향된 점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949달러 959달러로 올렸다.
그러나 알파벳(GOOGL)과 인텔(INTC), 아마존(AMZN)의 실적 부진으로 AI 관련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주가를 지지하지 못한 모습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발전설비 관련주에도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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