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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단장은 지난해 겨울 KIA타이거즈 소속이었던 포수 박동원(현 LG트윈스) 선수와의 프리에이전트(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장 전 단장은 구단 측 진상조사에서 해당 발언이 농담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IA는 “소속 선수와의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달 2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단장직에서 해임했다.
KBO는 구단으로부터 받은 경위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지난 4일 조사위원회 논의 후 5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