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겸은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보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제 얼굴을 보여 드릴 자신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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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보겸은 지난달 23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수면마취를 비롯한 수술 준비와 수술 과정을 담아냈다.
이처럼 갑자기 보겸이 성형 수술을 하고, 바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밝힌 데는 얼마 전 불거진 여혐논란과 법적 다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겸은 “성형 수술을 하고 3주 정도가 지났다”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 씁쓸하면서 내심 시원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몇 개월 전부터 보이루가 왜곡된 내용으로 들어간 윤지선 교수의 남성혐오 논문을 내리기 위해서 수개월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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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윤 교수에 대해 “일반 사람 하나 재물로 삼아 자기 명예와 교수 자리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보겸은 법무법인과 맺은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고소 이런 걸 한번도 안 해보신 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시간이 조금 걸린다”면서 “이거 장난 아니다”라고 했다.
보겸은 소송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윤 교수를 향해 “늦어도 다음 주나 이번 달 안에는 우체통 뒤져보시면 법원에서 뭐 와있을 것”이라면서 “조만간 진짜 면대면으로 보게 될 것 같은데 우리 길게 보자”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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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은 자신의 이름과 인사 표현인 ‘하이루’를 합성한 단어인 ‘보이루’라는 자신만의 인사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해당 논문에는 ‘보이루’라는 용어에 대해 여성 성기인 ‘보X’와 하이‘의 합성어로, 여성 혐오적 표현이라고 썼다.
이에 보겸은 ‘보겸+하이루’의 합성어일 뿐 여자 성기를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라며 철학연구회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보겸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윤 교수 등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고, 윤 교수 측도 “당당히 맞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이후 윤 교수는 지난 4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보겸이 저를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지금 몇 달간 계속 지속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집단 사이버 공격을 촉발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윤 교수는 또 보이루가 여성혐오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2018년 이후로 계속해서 각종 사회 지면기사나 한국여성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서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 명백한 성차별적 사회 현상”이라며 “거의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