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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나스닥 장중 신고점…월마트·홈디포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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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0.08.19 0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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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장 초반 3400 근접…6개월래 최고
나스닥은 또 고공행진…1만1200선 넘어
코로나 '집콕 수혜' 월마트·홈디포 실적↑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증시가 장중 신고점을 또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381.99에서 출발해 장 초반인 오전 9시48분께 장중 3395.06까지 급등했다. 올해 2월19일 당시 3393.52로 장중 최고치를 찍은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이날 종가 역시 신고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전 최고치는 코로나19 직전인 2월19일(3386.15)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에 이어 S&P 지수까지 팬데믹 이전 고점을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오전 11시30분 현재 S&P 지수는 3385.96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 지수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39분께 1만1208.05까지 치솟았다. 전날 종가는 1만1129.72였다.

장 초반 투자심리를 지지한 건 유통 대기업인 월마트와 주택용품업체 홈디포다. 월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1377억4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e커머스 실적이 대폭 늘었다. 브렛 빅스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추가 부양책이 나온다면 실적은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홈디포의 2분기 매출액은 3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를 넘었다. 팬데믹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 수리 등의 지출을 늘린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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