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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AI 광고 솔루션 ‘스마트매출업’ 론칭

김정유 기자I 2024.07.05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지난 2일 신규 광고 솔루션 ‘스마트매출업’을 론칭하고 입점 파트너사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매출업은 롯데온 고객들의 검색 키워드와 구매 이력 등의 행동 데이터를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분석해 각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상품이다.

기존에는 광고 집행 시 기간, 노출 영역, 키워드 등록 등을 직접 설정했지만 스마트매출업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광고 목적과 예산에 따라 광고 전략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최대 입찰가를 설정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는 ‘수동성과형’과 광고비 대비 매출을 설정해 안정적으로 성과를 유지하는 ‘스마트최적화’ 등을 설정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론칭한 스마트매출업이 파트너사에게는 운영 효율을, 고객에게는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각 상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고객들도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아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스마트매출업의 고도화를 위해 약 2개월간 3000여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광고비대비 매출이 평균 2000%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우 롯데온 광고사업팀장은 “입점 파트너사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매출업을 론칭했다”며 “이후에도 파트너사들이 롯데온과 함께 보다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게재 위치) 확장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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