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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아 대표는 공공건축 디자인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건축 디자인 품질 개선방향과 산단형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아울러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건축물도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기능하며 산업단지가 ‘청년들이 머무는 공간, 기억되는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구조고도화사업이 나아갈 새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 제안이 있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산업단지환경개선을 위해 건립되는 청년문화센터·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의 사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별 상징적 요소를 도입해 산업단지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의 편의성 제공, 환경 친화성 등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는 노력 등을 통해 산업단지에 청년이 머물고 기업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년문화센터·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내달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산업(출연)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소, 청년문화센터 30개소,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28개소, 노후공장 리뉴얼사업 15개소의 75개 사업에 정부예산 900억원을 편성해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