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
해양쓰레기 관련 국내외 현안 공유·대응 방안 논의
어기구 “다각도의 정책 대안 마련할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선박사고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인한 어획량 감소의 주원인인 해양쓰래기에 대한 대책을 논한다.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어기구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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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어 의원의 진행으로 김경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송복영 해양환경공단 해양쓰레기대응센터장, 고정욱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어장산업팀장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관리의 해외동향과 개선과제, 해양쓰레기 수거관리체계 현황 등에 발제한다.
어 의원은 “정부와 관계기관, 민간기업 및 전문기관의 의견청취를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해양쓰레기의 전주기적 관리와 국제협력 대응을 위한 다부처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