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디즈니(DIS)가 최고 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는 등 기술 분야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카란딥 아난드를 수석 부사장 겸 CT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난드는 최근까지 캐릭터닷에이아이(Character.AI)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아난드는 내달 2일부터 디즈니에서 CTO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리더십 확장은 조시 디아마로 CEO가 디즈니의 최고 자리에 오른지 몇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디아마로는 디즈니 내 모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을 수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디즈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난드가 전사적 기술, 인프라,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품 및 엔지니어링을 총괄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기술 팀들과 협력해 디즈니가 전사적으로 기술을 구축하고 전달하는 방식을 더욱 현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마로 역시 발표문을 통해 “카란딥은 인프라, 소비자 기술, AI 전반에 걸쳐 드문 전문성을 가져왔다”면서 “그는 디즈니 세 가지 우선순위인 ‘최고의 스토리텔링을 나침반으로 삼기’, ‘창의성에 기여하는 기술’, ‘원 디즈니(One Disney)로 운영하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디즈니의 고위 경영진 팀에 꼭 필요한 합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20분 현재 디즈니는 전 거래일 대비 2.03%(2.14달러) 내린 103.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