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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계는 건보가 적용되는 원형탈모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집계한 것으로 노화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 미용 목적상의 치료를 받은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
같은 기간 탈모 환자의 총진료비는 약 322억8000만원에서 389억5000만원으로 20.7% 증가했다.
남성 환자는 2020년 13만4123명에서 지난해 13만6463명으로 1.7%, 이 기간 진료비는 179억6000만원에서 215억4000만원으로 19.9% 각각 늘었다.
여성 환자는 10만657명에서 10만4754명으로 4.1%, 진료비는 143억1000만원에서 174억1000만원으로 21.7%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5만472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만1619명, 50대 4만6913명, 20대 3만9079명, 60대 이상 3만3167명, 20세 미만 2만168명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중년 남성의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0∼30대 청년의 비중이 전체의 37.6%를 차지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40대까지는 남성 환자가 더 많았으나 50대와 60대에서는 여성이 각각 전체의 51%와 60%였다.
탈모 질환별로는 지난해 기준 원형탈모가 17만2090명으로 전체 환자의 73%를 차지했다. 남성형 탈모증은 2만4518명, 기타 비흉터성 탈모는 2만8561명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탈모는 단순히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과 직결된 질환”이라며 “연령과 성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예방정책과 탈모 치료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