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패스널, 4Q 실적 예상치 소폭 하회에도 배당 확대에…주가↑

김카니 기자I 2025.01.18 06:30:4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산업 유통기업 패스널(FAST)은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패스널 주가는 전일대비 1.75% 오른 7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패스널은 4분기 매출이 1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4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0.48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한 수치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EPS는 변동이 없었다. 3분기 EPS는 0.52달러였다.

제프리스의 스티븐 볼크만 분석가는 “연말 연휴 시기의 변동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10월과 11월 매출은 각각 2.8%와 3.4% 증가했으나 12월은 연휴로 인해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패스널은 또한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해 주당 0.43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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