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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후속 조치로 한일 양국 바이오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 기업 4개사를 포함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한 한·일 바이오 벤처 18개사와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웨덴의 ‘EQT’ 등 22개 글로벌 VC·CVC가 참여했다.
IR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바이오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VC·CVC와 1:1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이날 오후 인근 다케다 제약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한일 양국 바이오 벤처기업의 IR과 함께 아시아 바이오 생태계와 투자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배 중기부 특구정책과장은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된 우리나라와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일본 제약기업과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