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 (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빈티지 상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여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의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구제 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일정 금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할인쿠폰은 9월 21일, 28일에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있을 골목 축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빈티지,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안 입는 의류를 가지고 오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그 의류들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원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구제거리 방문도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