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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안정적 실적에 빅뱅 컴백·블랙핑크 월드투어까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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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2.02.24 07:42:1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낸 가운데 앞으로의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8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4% 늘어난 132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756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 수준이었다.

이 연구원은 “손자회사인 와이지인베스트먼트의 투자지분 평가차익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강화된 기초 체력을 재확인 시켜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9월 발매된 리사 솔로 음원효과가 주효했다”면서 “유튜브 매출 인식 기준이 정산 시점(1개월 지연)에서 발생시점으로 변경되면서 일시적으로 4개월치 매출이 인식된 영향을 제거해도 18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광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보다 47% 늘어난 155억원에 달했다. 이 연구원은 “아티스트 인지도 확대로 광고 계약 증가하며, 안정적인 분기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뮤직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24% 늘어난 258억원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뮤직서비스는 바이브 대행 수수료에 하이브(352820)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 대행 효과까지 더해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올해는 빅뱅 컴백을 통한 음원 매출 성장, 블랙핑크 월드투어 재개시 공연 횟수 및 회당 단가 양쪽의 확대, 하이브와의 플랫폼, 바이낸스와의 대채불가능토큰(NFT) 등의 협업을 통한 부가매출 기반 확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라인업 확대와 콘서트 재개, 팬덤사업 확장 등 실적 성장성과 광고, 자회사 등을 통한 영업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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