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양이원영 의원의 맹방해변 방문 당시 주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양이원영 의원의 발언에 대한 삼척지역에서 논란이 일면서 삼척시 사회단체 대표단은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양이원영 의원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삼척화력발전소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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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의 법안으로 지역주민들의 모든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는 불확실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을 보상만을 바라는 세력으로 폄하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성명서를 낭독한 김진석 위원장(상맹방1리현안대책위원회)은 “양이원영 의원 일행은 이날 지역주민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맹방해변에 진입하려 했다”며 “분명 공사재개를 방해하기 위한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이어 에너지전환지원법이라는 자신의 법안 통과를 위해 삼척시민을 이용하지 말 것과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경제를 다시 살릴 마지막 희망”이라며 조속한 항만공사 재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