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 인사혁신처 관보에 따르면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10명의 전체 재산은 지난해 12월 기준 96억3800만원이 신고됐다. 단체장 1명당 평균 재산은 9억6300만원이었다.
1년 전인 2018년 말 10명의 전체 재산은 75억원이었다. 그 뒤 1년 동안 전체 21억3800만원이 늘었고 단체장 1명당 평균 재산은 2억1300만원 증가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단체장은 유천호 강화군수로 16억8900만원을 신고했고 다음으로 이재현 서구청장 16억5300만원, 홍인성 중구청장 14억4700만원, 박형우 계양구청장 11억79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천호 군수는 2018년 말 13억3800만원을 신고했으나 1년 새 3억4100만원 늘었다. 이재현 구청장은 장인으로부터 받은 대지 등으로 3억5300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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