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기(009150) 임직원들은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하러 농촌을 찾았다. 이번에는 충청남도 청양군 산꽃마을을 택했다.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된 하계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면서 삼성전기의 ‘최장수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기 봉사자들은 매년 여름이면 농촌 및 산간 마을을 찾아 전문성을 살린 재능을 마을의 요구에 맞춰 기부한다. 이번 하계 농활 방문지인 산꽃마을은 40가구 규모로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세종·천안 3개 사업장 10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산꽃마을의 오래된 집들은 노후배선으로 인해 화재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수리가 시급했다. 삼성전기는 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으로 팀을 꾸려 가옥 내 전선을 정비하고 전구를 교체했다. 또 봉사자들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청양 산꽃마을 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등 수확을 도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200여개 봉사팀은 의료·문화·체육·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05년부터는 ‘전자부품의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을 생산한다’는 업(業)의 개념을 살려 전국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hello! SEM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등 악기를 선물하는 한편, 음악 레슨, 연주회 등 활동 관련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활동은 국내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세종사업장과 부산사업장에서 각각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 지원,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마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고가옥 전기 배선공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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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빨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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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출전 선수들과 시범경기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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