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범 대표는 “메가젠 기술 개발의 최종 목표는 하루만에 임플란트를 완성하는 치료기술을 보편화시키는 것과 잇몸 뼈가 부족할 경우 단기간에 이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골재생 술식의 개발”이라며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이라는 기존에 없던 패러다임을 만든 것처럼 메가젠 역시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이 아닌 새로운 술식과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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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만의 디지털 치의학 프로그램 및 솔루션 R2Gate
R2는 혁명(Revolution)과 르네상스(Renaissance)를 합친 말이다. R1이 임플란트의 개발을 의미한다면 R2는 메가젠이 디지털 치의학을 이용해 선두해 나갈 미래 임플란트를 의미한다. R2Gate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임상의들이 보다 손쉽게 임플란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가젠만의 기술이다. 모든 CT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사람의 눈으로는 16단계까지만 식별할 수 있는 CT 정보를 256단계까지 색상 구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0.2㎜ 이상의 오차가 나지 않도록 정밀한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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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지(AnyRidge)는 여타 경쟁사와는 다르게 임플란트 제품 끝이 날카롭고 긴 디자인이 특징이다. 임플란트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환자마다 다른 크기로 뼈에 구멍을 내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흔히 사용되는 60도 각도의 나사 버리고 수평으로 나사를 박을 수 있도록 해 강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약한 뼈에도 손쉽게 임플란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엑스피드(Xpeed)라는 표면 처리 기법도 활용했다. 임플란트 소재인 티타늄 표면에 칼슘 소재를 코팅하는 방식이다. 뼈와 동일한 소재를 코팅해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거부 반응 없이 딱딱히 결합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낸다. 메가젠의 또 다른 제품인 애니원(AnyOne)은 손기술이 부족한 시술자들도 손쉽게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