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테마로의 자금 쏠림과 엄청난 주가 변동성이 모두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심 정도는 거래대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코스닥 황제주로 등극한 에코프로(086520)가 장중 150만원을 상회했던 지난 26일에는 코스닥 거래대금이 26조50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코스피시장에서도 36조3000억원의 주식이 거래되며, 주식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2021년 1월 11일 이후 두번째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주식 거래가 갑자기 활성화된 이유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 기대감과 이전보다 완화된 자금조달 환경에 기인한다”며 “특히 산업 성장도 중요하지만 금리 변화가 주식시장 내 자금 쏠림을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 후반의 가계대출금리와 평균 5% 후반대의 마이너스대출금리는 연초와 비교하면 레버리지 사용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경계할 부분은 이미 경고 신호가 나왔듯 2차전지 테마로만 너무 돈이 쏠렸다는 것”이라며 “개인들의 20일 평균 거래대금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순위별로 분ㄹ류하면 상위 10개 중 9개에 2차전지 종목으로 포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 흐름이 2차전지 테마에 투자한 사람들의 바람대로 간다면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간다면 상당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불안 요소”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거래소에서도 시장경보제도를 통해 과열 상황을 보여주는데 최근 투자주의종목과 투자경고종목이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과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굳이 투자경보가 뜬 종목을 지켜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초전도체→맥신→다시 2차전지…"기술주가 ETF 주도"[펀드와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3/08/PS23082700423t.jpg)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