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교통상황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40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토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인 가운데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자료=한국도로교통공사)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 489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정오 시간대가 혼잡하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대도시(요금소 출발 기준)간 소요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 5시간40분 △목포 4시간3분 △광주 3시간27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2시간20분이다.

같은 시간 지방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43분 △강릉 2시간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