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제너랙, 실적 부진했지만…데이터센터 수요 믿고 간다

안혜신 기자I 2026.02.12 01:23:1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너랙(GNRC) 주가가 급등 중이다.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데이터센터 수요의 강한 모멘텀과 이에 따른 올해 낙관적 전망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제너랙은 전 거래일 대비 16.76%(30.55달러) 상승한 21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너랙은 작년 4분기 매출이 1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11억60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1.61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77달러를 밑돌았다. 전년 기록했던 2.80달러 대비로도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커지면서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아론 재그드펠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실적은 정전 환경이 약화되고 가정용 대기 및 휴대용 발전기 출하가 감소한 영향을 반영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최종 시장에서의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됐다”면서 “여러 하이퍼스케일 고객에 대한 핵심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주잔고에 상당한 물량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너랙은 올해 연간 순매출이 중간 두 자릿수 범위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순이익률은 약 8.0~9.0%,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은 약 18.0~19.0%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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