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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은 지역구 의원을 내지 않고 비례대표를 전문으로 내는 정당으로,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하는 후보자 외에 4인의 비례대표를 국민후보로 추천받아 후보자 명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조 전 장관 역시 이날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고 영입인재 2호와 총선공약을 차례로 발표한다.
앞서 조 전 장관 측은 신당의 공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하고 당색을 ‘트루 블루’로 정했다고 밝혔다. ‘코발트 블루’와 ‘딥 블루’ 색상도 같이 쓴다. 트루 블루는 광주의 하늘을, 코발트 블루는 백두산 천지를, 딥 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
조국혁신당의 후원회장에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한 배우 문성근(71)이 나섰다. 문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혁신당 홈피, 여기에서 입당하실 수 있습니다”며 입당 링크를 함께 공유했다. 문씨와 함께 소설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 작가(81)도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