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139480)는 PK마켓을 비롯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국내 수제맥주 판매를 시작하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주세법 개정으로 인해 일반 유통업체로도 수제맥주 납품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쟁력 있는 소규모 양조장(브루어리)을 발굴해 수제맥주 판매에 적극 나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PK마켓 스타필드 하남점과 PK마켓 스타필드 고양점, SSG청담과 도곡을 비롯 와인앤모어 9개 매장에서 국내 소규모 양조장(브루어리)이 제조한 수제맥주 27종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판매한다.
우선 강릉 버드나무, 속초 크래프트루트(CRAFT ROOT), 일산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울산의 화수(WHASOO) 등 4곳의 소규모 양조장과 손 잡았다.
속초 최초의 브루어리 펍으로 시작한 크래프트루트(CRAFT ROOT)는 △대포항 △동명항 △속초IPA 등 4종을 공급하고,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홉스플래쉬 △젠틀맨 등 묵직한 IPA부터 라거류까지 총 9가지의 상품을 내놓는다.
강릉 대표 브루어리 버드나무는 버드나무 즈므블랑, 버드나무 미노리세션, 버드나무 백일홍 레드에일 등을 공급하며 화수는 화수 라거, 화수 레드IPA, 화수 바이젠 및 화수 유자 등을 공급한다.
PK마켓은 이번 4개 브루어리의 대표 상품들을 시작으로 경쟁력을 갖춘 로컬 소규모 양조장을 추가로 발굴해 국산 수제맥주 라인업을 연내 25개 브루어리, 75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주한 PK 상품개발 바이어는 “현재 국내 주류시장은 맥주를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저도주 선호 현상이 지속되며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있다”며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이 다양한 맛과 개성을 가진 토산 수제맥주 발굴에 앞장서, 국내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