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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아시아 대표 쇼핑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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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4.11.25 06:40:10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내달 1일부터 84일간 열려
백화점·면세점·호텔 등 135개 2만8000여곳 참여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사진=한국방문위원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한국 대표 쇼핑축제인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84일간 펼쳐진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관광객이 쇼핑뿐만 아니라 음식, 숙박,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쇼핑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이다. 내달 1일 시작을 알리는 ‘웰컴 이벤트’가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인천, 김포, 김해, 양양, 청주, 제주 등 6개 국제공항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서 열린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기자간담회에서 “쇼핑·한류·관광의 융복합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아시아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꾸릴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 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겨져 12월부터 진행돼 웰컴이벤트, 럭키박스이벤트, 한류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연말 축제분위기를 더했다”며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135개 업체 2만 8000여곳이 외국인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할인과 이벤트,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국장은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한국은 아시아권에서 유명한 쇼핑 목적지로 자리잡았다”면서 “아기자기한 매력의 한국 쇼핑여행은 단순히 물건뿐만 아니라 한류로 높아진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을 사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한 국장은 “쇼핑축제기간에 업체들이 제시할 수 있는 할인율에는 제약이 많다”며 “유통구조상 백화점 및 쇼핑몰 등은 입점업체에 행사참여나 할인폭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국만의 강점인 “한류체험 행사와 겨울상품 이벤트 등 쇼핑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한 한 국장은 “그렇게 될 때에야 한국을 넘어 아시아인을 끌어들이는 진정한 쇼핑관광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 비수기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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