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메리칸에어라인스(AAL)가 급등하는 연료비로 인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23일(현지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는 올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0.40달러 손실에서 1.10달러 이익 사이로 조정했다. 이는 올해 1월 예상했던 1.70~2.70달러 사이 전망치보다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다.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주가는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8% 이상 하락했다.
다만 실적 전망 하향에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주가는 강세다. 이날 오후 12시20분 현재 아메리칸에어라인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1%(0.53달러) 오른 1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분기 매출이 139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37억9000만~138억2000만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EPS 역시 0.40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0.46~0.48달러 손실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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