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북미의 주요 유틸리티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콴타서비스(PW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407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23일(현지시간) 종가 354.75달러 대비 약 14.7%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2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노후화된 인프라의 재투자와 에너지 수요 증가가 콴타서비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회사가 업계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콴타서비스는 22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36% 성장했다.
분석가는 콴타서비스가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3시59분 콴타서비스 주가는 전일대비 0.92% 상승한 35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