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웰스파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에 이르면 경기 침체 위험이 높다고 봤다.
10일(현지시간) 톰 포르첼리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수준을 배럴당 130달러의 유가 지속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올해 중반 분기별 개인소비지출(PCE)이 연속 두 분기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 130달러는 미국과 이란 전쟁이 발생하기 전 가격과 비교할 때 100% 상승한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전쟁 이후 전날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12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이날 들어서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포르첼리는 “미국 경제는 순 에너지 수출국이기 때문에 다른 많은 나라들보다 높은 유가를 더 잘 견딜 수 있다”면서 “하지만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에서 지속될 경우 경기 침체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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